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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20년 소방공무원시험, "예년에 비해 평이했다" |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20-06-22 | 조회수 | 4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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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국사, 영어과목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변별력 문제 발목잡아 폭넓고 꾸준한 학습이 해답 6월 20일, 전국 119개 시험장, 2659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2020년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이 열렸다. 이번 소방공무원시험은 국가직 전환 이후 첫 시험이며 공개경쟁채용 및 경력경쟁채용을 합쳐 총 4830명을 채용한다. 18개 지역 전국 평균 경쟁률은 12.4대1로 지난해 전국 평균인 9.2대1보다 높았다. 이번 시험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수험생들의 체감난도가 높았던 과목은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였다. 소방학개론은 문제 난도 자체는 어려운 편이 아니었으나 지문 길고 곧바로 독해되는 내용이 아닌, 하나의 단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거나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출제 되어 체감난도를 올렸다. 이에 한 수험생은 “소방학개론은 지문을 읽어도 곧바로 이해하기 어려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포인트를 잡는 문제풀이, 국어 독해방식을 더 연습해야 했었다”라고 말했다. 소방관련법규는 공채가 높은 난도로 출제됐다. 특히 지난 2, 3년간 출제되지 않은 벌칙관련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고 올해 3월에 개정된 공사업법 문제가 나와 수험생들의 문제풀이에 발목을 잡았다. 이에 A교수는 “소방학개론은 여러 학문이 섞인 과목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한다”라고 밝히며 “너무 전문적인 방향으로 접근하기보다 폭넓은 기본개념에 충실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A교수는 소방관계법규 과목에서도 조언했다. A교수는 “소방관계법규는 개정되고 시행하는 법에 대해 잘 숙지해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지문자체를 달달 외우기보다 포인트를 잡아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필수과목과 고교과목은 지난해와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되어 전문과목에 비해 쉽다고 평가 받았다. B수는 “문제 배치나 변별력 문제들이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했다”라고 말하며 “이번 영어에서 과락에 해당하는 점수를 맞은 수험생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C교수는 “이번시험 난이도는 평이했다”라고 생활영어 과목을 평가하며 “기존의 어휘를 꼼꼼히 공부하고 숙어와 다양한 관용구, 그리고 문제를 읽는 능력을 파악하면 고득점에 가까운 점수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사와 국어 역시 평이한 난도를 보였다. D는 “이번 국어시험은 예년과 난이도가 비슷했다. 다만, 고전 문학의 비중이 높아 해당 분야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체감난도가 높았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국어를 준비할 땐 소수의 영역에 집중하기보단 여러 영역별로 골고루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E 교수는 “이번 한국사시험은 예년과 비슷한 평이한 문제로 출제됐다”라고 말하며 “평소 기본 개념을 잘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모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험을 통해서 한국사는 기본 개념을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라고 시험을 평가했다. 소방공무원시험은 2022년부터 고교과목이 폐지된다. 아울러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 행정법총론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국어는 평가 과목에서 제외된다. [출처]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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