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방 “지역별 선발규모 얼마나 될까” | ||
작성자 | 중앙고시학원 | 작성일 | 2016-02-17 |
대구·전남·강원 소방공무원 선발계획 발표 1월의 매서운 추위가 한 풀 꺾이고 입춘에 접어든 2월 첫째 주, 대구시를 시작으로 전라남도와 강원도에서도 2016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각기 다른 선발계획을 받아든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이었다. ◈ 대구 “대박인줄 알았더니 쪽박” 작년보다 선발인원이 늘 것을 기대했던 대구 지역 수험생들의 표정은 밝지 못했다. 올해 선발규모가 지난해의 약 3분의1 수준인 68명으로 감소한 탓이었다. 특히, 지난해 167명의 대규모 채용을 실시했던 공채는 올해 93.4%나 줄어든 11명을 모집하는데 그쳐 수험생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 수험생은 “다른 지역에서도 선발인원이 늘었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슷한 인원을 채용할 줄 알았는데 이 정도로 쪽박일 줄은 몰랐다”면서 “아무래도 다른 지역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며 허탈한 심정을 내비쳤다. 공채 수험생들이 울상을 지은 반면, 경채 수험생들의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지난해 15명을 모집했던 경력채용은 올해 총 57명을 선발해 수험생들의 도전이 보다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작년에 아예 선발계획이 잡히지 않았던 구급은 올해 남자 31명, 여자 10명 등 총 4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나머지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법무-1명 ▲건축-1명 ▲화학-1명 ▲항공조종-3명 ▲항공정비-1명 ▲전산-2명 ▲영어-2명 ▲중국어-2명 ▲구급상황관리-2명 ▲가스-1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가능하며,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4월 27일 필기합격, 5월 7~8일 체력시험, 5월 13일 체력합격, 5월 17~19일 신체검사, 6월 21~23일 면접시험, 7월 4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 전남 “구급 전년 대비 44.4% 증가” 전라남도에서도 공채와 경채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일 전라남도는 공채 81명, 경채 119명 등 총 20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공채 선발인원은 41.3% 감소한 반면, 경채 선발인원은 45.1% 늘었다. 지난해 36명을 선발했던 구급의 경우 올해 44.4% 늘어난 52명을 뽑는다. 그 외 선발예정인원은 ▲구조일반-33명 ▲구조화학-3명 ▲원자력-1명 ▲심리상담사-2명 ▲자동차운전-15명 ▲자동차정비-2명 ▲건축-3명 ▲전산-6명 ▲소방학과-2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2월 22일에 시작해 26일에 마감한다.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4월 22일 필기합격, 4월 26~28일 체력시험, 5월 4일 체력합격, 5월 11~13일 신체검사, 5월 31일~6월 2일 면접시험, 6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 강원 “선발인원 고르게 늘었다” 5일 강원도는 작년보다 18.4% 늘어난 174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공채 선발인원은 102명으로 100명을 선발한 작년보다 소폭 늘었으며, 경채의 경우 전년 대비 53.2% 늘어난 72명을 모집한다.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공채-소방男 97명, 소방女 5명 ▲경채-소방항공 3명, 전산 1명, 구급상황관리사 5명, 구조수난 1명, 구조일반 15명, 구급男 18명, 구급女 2명, 특수차량정비 3명, 운전 15명, 소방학과 7명, 도립대장학생 2명 등이다. 경력경쟁채용시험의 경우 본래 거주지 제한이 없지만, 소방관련학과와 도립대장학생, 구급상황관리사의 경우 공채와 마찬가지로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강원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을 합산해 총 3년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원서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7일까지이며, 필기시험 이후의 시험일정은 4월 28일 필기합격, 5월 9일 체력시험, 5월 25일 체력합격, 6월 20~22일 면접시험, 6월 28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출처 : 공무원저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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